술 이야기

프랑스 가성비 와인 바롱 드 레스탁 보르도 루즈

사탕공자 2024. 3.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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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와인찾아 떠나는 방랑객,
와인러버 사탕공자 입니다.
 
구대륙와인, 신대륙와인.
처음 와인을 접하는 분들이 
듣게 되는 말들인데요.
 
우리가 흔히 와인하면 생각하는 나라.
프랑스가 대표적인 구대륙 와인입니다.
 
프랑스에는 대표적인 와인 산지가 있습니다.
바로 보르도와 부르고뉴인데여,
 
나중에 지역별 와인은 따로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은 제가 시음한 와인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바롱 드 레스탁 보르도 루즈

Baron de Lestac BORDEAUX 2019
 
칠레, 호주, 아르헨티나 같은
신대륙에서 와인이 가성비가 좋은편이라,
프랑스와인은  2만원 미만에서는
집어들었을 때 실패할 확율이 높은데요.
 
바롱드레스탁 경우 1만원대의 가격이지만
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그럼 오늘 함께 할 음식 먼저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 할 음식은 바로 족발
족발은 와인하고 꽤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고기는 항상 옳죠 ㅋㅋ)

 
 
즐거운 저녁시간을 함께 할
바롱 드 레스탁 보르도 루즈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로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한다고 합니다.
 
블랜딩 된 포도품종은

까베르네소비뇽, 메를로

 

 
저는 2개 이상의 포도품종을 섞은,
블랜딩 한 와인보다는
단일품종 와인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프랑스 AOC 등급 와인은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망설임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거 같습니다.
 
알콜도수는 13.5%

 
코르크에는 포도나무와 와인잔이 들어가 있어,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과일향, 바닐라향,오크향이 적절하게 섞여
가격대비 풍부한 향이 올라오는 게 기대가 됩니다.

 
시음은 브리딩 없이 바로 입안으로.
음...아로마에 비해 산도가 좀 강한 편이라 
오픈하고 마시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30분쯤 지나니 와인이 좀 더 묵직해지고,
걱정했던 메를로의 스파이시함이 덜해
한 결 마시기 편안해지네여.
 
짧게 정리하면,1만원대 프랑스와인인데,
나름 풍부한 아로마와 탄닌은 덜 한 편.
(개인차는 있겠지만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프랑스와인을 선택하고 싶은데,
가격때문에 선택이 좀 애매하시다면,
한 번 쯤 트라이해볼만한 와인인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가성비 좋은 와인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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