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업무용 차량으로 출고를 고민하다가,
장기렌트로 차량을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출고한 차량은 바로,
KIA 스포티지 입니다.
원래 처음 계약을 고려했던 모델은,
1.6T 가솔린 이었는데요.
7단DCT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자주 듣다보니,
다음으로 LPG 출고를 고민했습니다.
근데 LPG는 인기가 없어서
신차로 계약해야한다고...
그러던 차에 좋은 특판 차량이 나왔다고 하여,
스포티지하이브리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정확한 차량명, 트림은,
"디 올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1.6 터보 HEV 시그니처 그래비티."
차량 가격은 38,060,000원 이고여,
추가로 장착한 옵션은,
모니터링팩, 파노라마 선루프, 화이트 색상
2,160,000원
합계 41,650,000원 입니다.
스포티지가 4200만원이라니...
(하이브리드인걸 감안해도 ㅜㅜ)
장기렌트를 위한 조건은,
보증금 1천, 60개월
주행거리는 1.5만KM 기준으로 했습니다.
세부 옵션까지 넣어서 견적이 어려워,
대략적으로 비용을 산출했고여,
옵션을 고려해서 렌트비를 계산,
최종 견적을 받았습니다.
잔존가치 50%, 렌트비용은 약 52만원.
차량을 인수했을때와 비교해도,
꽤 괜찮은 조건이었는데요.
계약을 하고 무려 1주일만에!!
차를 받았습니다 ㅎㅎ
(요즘 즉시출고 대단하네여)
완전 흥분되는 순간!
아마도 기다리던 차량이
카캐리어에 실려서 도착할 때 아닌가요?
보기만 해도 그 순간이 기억나네요 ㅎ
별도 옵션으로 선택한 스노우화이트펄,
그리고 파노라마선루프가 적용 된 외부.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가 적용된 측면.
하이브리드의 최대치는 18인치 같습니다.
(더 커지면 연비 개념이 사라질듯)
스포티지 차주 아니면 알기 힘든 건데요.
그래비티 트림의 경우 외관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나란히 있어야 눈치를 챌 정도인데,
얼핏보면 구분이 힘듭니다.
차 나왔으면 머 해야하죠?
이제 부지런히 비닐을 뜯어낼 예정인데요.
부지런히 비닐을 뜯고,
틴팅 작업을 준비합니다.!
실내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실내를 화사하게 해주는 브라운 계열 내장재.
몇몇 군데 플라스틱 패널로,
촉감이 별로이긴 하지만, 준준형 SUV인만큼,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급 나누기는 현대기아 특징인듯...)
계기판과 연결된 디스플레이.
이제는 이 정도 디스플레이는 들어가 있어야
아 신차 뽑았구나 하는거 같습니다.
다이얼 타입의 변속레버와,
시트,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변경하는
다양한 스위치가 위치한 모습.
물리버튼은 사이즈가 좀 작긴 한데,
사용상의 어려움은 없고여,
다만 다이얼 타입 변속기는,
가벼운 플라스틱 느낌?
아무리 급을 나눈다 하지만,
만질때마다 참 아쉬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미 뽑았으니 뭐...감수해야죠 ㅎㅎ)
지금까지 장기렌트 출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개드렸는데요.
아쉬운 점을 연비로 상쇄하긴하지만,
가격대비 저렴한 실내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5년동안 열심히 타보도록 하고 ㅎㅎ
다음에 연비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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