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아르헨티나 와인, 트라피체 오크배럴 리미티드 에디션.

안녕하세요

가성비 와인을 찾아서,

오늘도 마트 와인 매대를 둘러보는,

1만원대 와인 애호가,

사탕공자 입니다.

 

오늘 매장을 둘러보다가,

아 이거 괜찮았던거 같은데?

이런 생각 한 번 쯤 해보셨을거 같은데요.

 

매번 이 와인이 그 때 그 와인같고,

이건 지난번에 실패한거 같고 ㅎㅎ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꼭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와인은,

가성비 좋은 홈플러스 와인,

아르헨티나 트라피체 입니다.

 

오늘 함께 궁합을 맞춰볼 음식은,

불고기와 치즈.

약간 희안한 조합이죠? ㅎㅎ

와인과 함께인데 뭐든 어떻습니까.

 

와인은 마시기 30분전에 오픈해뒀고여.

 

보통 아르헨티나 와인은,
가격 대비해서 꽤 괜찮은 편입니다.

 

트라피체오크배럴리미티드에디션

까베르네 소비뇽

이 와인도 만족스럽겠죠?

 

트라피체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1883년에 설립되었는데요,

특히 말벡 품종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ㅎㅎ

(나는 까쇼를 선택했는데....)

 

 

생산자 정보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라벨.
와이너리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한 번 보시고여.

https://trapiche.com.ar/

Trapiche

트라피체 오크배럴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오크 배럴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뭐 이런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

 

 

색깔은 까쇼 특성이죠?

짙은 색상을 보여주고 있고여,

약간의 떫은 맛, 산도는 약하고여.

바닐라향이 살짝 올라오는게 좋네요.

 

적당한 탄닌에

적당한 바디감

1만원대 와인이 이 정도면 굿입니다.

 

2번째 잔도 조금 더 깊은 맛을 내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았고여.

마시기 30분 전에 오픈하시면,

1만원대에서 3만원대 정도 수준의

꽤 괜찮은 와인을 드실 수 있습니다.

1.5만원 이하면 무조건 추천!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까쇼, 말벡 둘 다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