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도착했는데,
출발까지 2시간 넘게 남아있다면,
면세점 둘러보는것도 힘들고,
게이트 앞에서 마냥 멍 때리기도 애매한데요.
PP카드,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공항 라운지 이용혜택이 있다면,
꼭 이용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2터미널.
출장복귀를 앞 두고 잠시 쉬는 시간.
PP 라운지 입니다.
대한항공 탑승으로 게이트는 D구역이었는데요.
반대편으로 한 8~9분 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위치는 E6구역
입구를 들어가면 통창으로 보이는 프랑크푸르트
떠나기 전에 인사하기에는,
풍경이 좀 그렇죠? ㅎㅎ
그래도 복귀 전에 뭐라도 보고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라운지 내부에 들어오면 우측 공간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좌석은 우측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
훨씬 많은데요.
조금 번잡해보여서, 저는 정면공간으로 진입했습니다.
출장지에서도 업무는 필수
시차가 7시간이나 나지만,
13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할 거는 하고 떠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제 우측으로는 비즈니스 공간이 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라운지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떠나기 전 맥주 한잔 하고,
독일 소시지를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간단한 샐러드와 핫푸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핫도그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데,
빵은 이제 너무 질려가지고,
소시지에 피클을 곁들여서 맥주 한 잔합니다.
(소시지 맛있습니다 ㅎㅎ)
이미 독일에서 물리도록 먹은 젤리.
하리보젤리하고 형형색색의 젤리가 자리잡고 있고여.
스파텐, 코로나, 벡스 등 맥주가 있고,
다양한 음료를 구비하고 있고여,
위스키, 와인도 있긴 한데 그닥..
(좋은건 별도로 판매를....)
빵, 견과류, 스낵등도 구비하고 있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잠시 쉬기 좋습니다.
(샤워시설은 얘기하면 키를 주더군요)
해외출장, 여행 등
공항을 이용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사용하시는 신용카드에 라운지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해외 공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고 이용해보시기 바라고여.
저는 이만 탑승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