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 Williams B.I.B 위스키 정보

주말에는 위스키와 함께!
(With whiskey on the weekend)
 
이번에 SSG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슥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픈런까지 할 정도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너무 많이 쌓아두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적당히 딱 하나만 들고 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에반윌리엄스
 
버번위스키를 저보다 좋아하시는 
술 관리자(마눌님)를 고려해서,
선택한 위스키 입니다.

Evan Williams
BOTTLED-IN-BOND

 
에반윌리엄스는 하이볼로 많이 드시는데요,
보틀인본드는 하이볼보다는 니트로 추천드립니다.
 

보틀 인 본드가 대체 뭐요?

보틀인본드는 미국 정부에서 규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명칭에 붙일 수 있게 되는데요.
 
숙성기간 : 최소 4년 이상
도수 : 100프루프(알콜도수 50%) 병입
단일 증류소에서 특정 기간에 생산된 스피릿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783년부터 이어져 온 에반윌리엄스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최초의 증류소를 설립,
창업자의 이름을 딴 브랜드이고여.
 
옥수수 78%, 호밀 10%, 보리맥아 12% 비율로
4년 이상 숙성,
전세계 버번 위스키 판매량 2위,
미국에서 생산한 위스키 중에선 3위 입니다.

버번위스키 특징이 진하게 드러나는
에반윌리엄스 보틀인본드
 
살짝 알콜이 치긴 하는데, 
향을 맡자마자 느껴지는 바닐라, 캐러맬 향이 진해서
기대를 잔뜩 하게 합니다.

호박색을 보여주는 에반윌리엄스.
스월링을 하며 향을 좀 더 깊게 들여마셔보고,
한 모금 입에 머금어 봅니다.
 
3만원에 가까운 2만원대 후반 가격인데,
와 진짜 맛있네요 ㅎㅎ
 
온더락보다는 니트가 더 낫고여.
약간 알콜이 치고 매운맛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위스키 입니다.

총평

올 해는 2병.

내년에는 20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