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

독일에서 온 황금 와인 블루넌 골드 에디션 24K

사탕공자 2024. 4. 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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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만원대 와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사탕공자의 와인추천 입니다.

 

저는 평소 레드와인을 선호하지만, 

종종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 메뉴와의 페어링이 큰 이유지만,

가끔 선물 받은걸 한 번 따보자.!

라는 생각으로 오픈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이 와인은,

돈 많이 벌기를 기원하는,

돼지머리 같은 느낌으로 선물 받은 와인입니다.

 

▶블루넌 골드에디션 24K◀

 

지인이 선물해 준 와인인데요.

 

블루넌 골드에디션은

잔치를 끝내고 답례품으로 선물하기도 하고,

혹은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선물하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블루넌 골드에디션 24K

 

오늘 함께 할 음식은 바다와 육지의 조화.

불고기, 굴전, 미역국, 명태조림..?

탄산이 들어간 화이트와인을 고려한 셋팅으로

음식과의 조화가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탄산이 들어간 화인트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흔히 얘기하는데,

정확하게는 샴페인이 아닙니다.

스파클링 와인이 맞는 표현이며,

샴페인은 상파뉴 지방의 발포와인을 의미합니다.

(와인 수업 시간에 배운걸 이럴때 써먹쥬)

 

시원하게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

오픈하기 전에 냉동&냉장 찜질을 완료 한,

블루넌 골드에디션 24K.

 

바닥에 가라앉은게 뭔가 확인을 했더니,

금입니다. 금.

GOLD.

 

24캐럿 금과 함께 즐기는 와인.

금 함량이 얼마나 되겠냐 싶지만,

바닥에 가라 앉은 것까지 싹싹 긁었습니다.

 

알콜도수 11%

원산지 독일 

수입처 금양인터내셔날

 

대형마트에서 보기 힘든 와인,

블루넌 골드에디션 24K

 

평소 접하기 힘든 코르크 마개.

 

요즘에는 스크류 타입의 마개가 적용되거나,

혹은 저렴한 인조코르크가 대세인데요.

 

인조코르크는 부쇼(부식)가 일어나지 않아,

와인의 맛을 변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독일의 와인은 달달한 아이스바인 때문인지,

레드보다는 화이트와인이 유명한데요,

 

블루넌 골드에디션 24K

과연 달달한 탄산수에 가까울지,

혹은 퀄리티 있는 프랑스 샴페인에 가까울지,

기대를 하고 시음을 해봅니다.

 

맛 : 달달한 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잔당감이 있고,

향 : 화이트와인 특유의 과실향이 있습니다.

바디 : 하늘하늘 거리는 가벼움

 

2만원 중반대 독일와인 블루넌 골드에디션.

상콤하게 즐기기엔 무난한 와인,

가벼운 홈파티에는 괜찮을거 같고여,

구입하는 건 글쎄요.

총평

2만원대 와인은 너무 많다.

 

네 대안이 많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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