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화물차,밴 적재함 작업을 하는
적재함전문가 사탕공자 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스타리아를 베이스로,
사이즈가 큰 적재함을 적용한,
ST1 인데요.
어떻게 생긴 차량인지,
차량 모습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스타리아를 베이스로 만든 ST1
전면부만 보면 스타리아랑 똑같죠?
적재함은 르노마스터와 비슷한 형태인데,
탑차처럼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고,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화물차 용도로 만든 차량임을 보여줍니다.
(ST1은 화물차로 분류됩니다. ^^)
운전석 뒤 슬라이딩 도어는
전동식으로 열고 닫게 되어 있고여.
왠지 타고 다니면,
캠핑 다니냐는 소리를 들을거 같은 모습이
확실히 기존 밴 차량과는
확연히 다른 적재함 형태 입니다.
좌/우로 열리는 양문형 구조의 테일게이트
트윈스윙도어가 채택되어서,
부피가 큰 적재물을 싣기 용이하고,
한 쪽만 열어서 적재물을 빼기가 좋습니다.
테일게이트는 힌지를 뽑아서,
활짝 열리는 구조로도 변경가능하고여.
적재물 하차 환경에 맞춰서,
조작이 가능합니다.
적재함 높이는 1700MM,
폭은 1810MM, 길이는 2642MM 인데요,
스타리아에 비해서 넓고, 높고, 깁니다.
적재함 바닥에는 목재가 깔려있는데요
목재 아랫쪽에는 적재함 강성확보를 위해서,
굴곡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가벼운 적재물을 싣는 경우 적합한 자재이지만,
다리가 있는 적재물, 무게가 나가는 적재물은
장기간 사용시 파손될 수 있습니다.
적재함 좌측 모습이고여.
플라스틱 커버는
슬라이딩 도어 작동을 위한 부품이 설치되어서,
추후 파손의 위험이 있다면,
보강작업이 필요해 보이고여.
적재함 앞 부분은 환풍구가 있고,
두께가 얇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환풍구는 적재함 온도를 낮추기 위한거 같죠?)
적재함 우측 모습.
측면에 설치된건 우드트림이라고 하는데,
뜯어보니 두께가 좀 얇은거 같고요,
적재함 내부 온도가 오르고,
요즘같은 장마철의 경우 높은 습도로 인해서,
흐물흐물해질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ST1 가격은 5980만원부터,
소개드린 차량은 프리미엄 트림으로,
636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는데요.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가격이 높지만,
보조금을 받는다면 4천 초중반대로 떨어지기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가격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스타리아하브 풀옵션이 3천 후반대..)
다만 내장재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고여.
ST1 적재함 작업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차량 출고하셨다면,
모두의트럭에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ST1 차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으니 참고바랍니다!
앞으로도 ST1 작업,
수시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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