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집어도 부담없는 와인.
뭘 집어도 중간은 하는 와인.
그런 와인의 종류가 많은 지역,
바로 칠레인데요.
편의점,대형마트,심지어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칠레와인이 있습니다.
바로, 악마의지하저장고 라는 의미
Casillero del Diablo
까시에로 리저브 까베네쇼비뇽
인데요.
단돈 만원으로 저녁식사가 풍성해지는 와인,
까시에로 리저브 까베네쇼비뇽
을 소개합니다.
빈티지는 2020년
강렬한 레드 색상의 라벨이 눈에 띄는 와인.
편의점에서도 눈에 확 띄는데요.
라벨처럼 강려크하지 않지만,
나름 바디감 충만한 와인입니다.
와인생산자의 정보와
와인에 대한 소개를 담은 뒷면의 모습,
알콜도수는 13.5%
수입사는 인터와인
제조사는 vina concha y toro s.a
비냐 콘차 이 토로
와이너리는 1883년에 시작되었고여.
칠레 산티아고에 본사가 위치해있으며,
포도밭은 D.O. Valle del Maule
칠레 중부에 위치합니다.
코르크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죠?
아무것도 없어도 되지만,
1만원 와인에 이 정도면 굿이죠 ㅎㅎ
오늘 함께 할 음식은 보쌈&족발
제가 좋아하는 메뉴죠? ㅎㅎ
바로 시작하면 좋지만,
뽕 30분 후 따르는 룰을 지킵니다.
까베르네소비뇽의 특징이죠?
짙은 색상의 와인이고여.
바디감이 충만할거라 기대하며,
과실향속에 슬쩍 오크향이 스쳐지나갑니다.
한 모금..
음 스쳐지나가는 와인의 맛이란 ㅎㅎ
두 모금째도 마찬가지.
깊지않고 가벼운 무거움이라고 해야할까요?
탄닌은 그닥 느껴지지 않고여.
가볍지만 마냥 부드럽게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1만원대 가격이면 만족.
총평
아무 생각없이 집어도 중간은 한다.
(다시 사는건 할인행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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