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와인 추천 카이켄 에스테이트 말벡

가성비 와인을 찾아 떠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가성비 와인만을 찾는,

레드와인 러버 사탕공자 입니다.

 

매일마다 술을 마시는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고여.

차곡차곡 쌓여가는 리뷰 덕분에,

와인을 구입할 때 착오를 줄 일수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틈틈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와인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가격도 훌륭한 와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몬테스알파,

몬테스가 생산하는 와인.

 

"카이켄 에스테이트 말벡 BY 몬테스"

KAIKEN ESTATE MALBEC

BY MONTES, 2019

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은 칠레 와인이

워낙 강력한 판매량을 앞세워서인지,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은데요.

그렇지만 의외로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아서,

1만원대에도 좋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James Suckling

90PTS

 

제가 리뷰에서 매번 강조하는 내용.

라벨에 점수가 붙어있거나

수상을 했다면 90% 이상 성공합니다.

 

오늘 함께 할 요리는 한우 앞 다리 스테이크.

카이켄 에스테이트 말벡하고,

한우는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원래는 먼저 오픈해두고 고기를 구워야하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는 바람에,

고기 굽느라 후각은 이미 마비되었고여 ㅎㅎ

 

와이너리 : 카이켄(KAIKEN)

포도품종 : 말벡 100%

알콜도수 : 14%

 

아르헨티나 와인에서 빠질수 없는 품종.

바로 MALBEC (말벡) 입니다.

 

 말벡은 타닌이 강하고,

당도는 낮고, 풀바디,

과실향이 강한 품종인데요.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한 번 추천하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코르크에는,

KAIKEN WINES FROM ARGENTINA

1만원 중반 와인이니,

인조코르크는 이해해야겠죠?

 

짙은 포도색에 과실향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미리 오픈해놓고 몇 시간라도 놔둘걸....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기대했던 풀바디까지는 아니고,

약간 가벼운데 타닌이 올라온 정도.

 

자두향에 산미도 살짝.

무거운데 무겁지 않은 느낌?

 

2잔째에서는 좀 더 묵직한 느낌이지만,

확실히 미리 오픈안한건 실수네요. ㅜㅜ

 

혹시라도 이 친구와 함께 하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미리 오픈해두시는걸 추천드리고여,

 

"결론"

1만원 중반대라면 무조건 PICK!

미리 코르크는 오픈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