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 트리부 말벡 (이마트와인)

주말은 와인과 함께!

 
안녕하세요.
와인을 사랑하는 사탕공자입니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여행지에서 맛있는 고기와 함께,
와인 한 잔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와인
아르헨티나 가성비 레드와인
트리벤토 트리부 말벡
(Trivento TRIBU malbec)
육류와 잘 어울릴거 같아서,
이마트 행사에서 집어왔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종종 이마트에서 행사할 때,
앞에 9천원이 붙은 와인이 있는데요,

아르헨티나는 말벡이지!
라는 생각으로 기대하며 구입했습니다.
 
와이너리를 잠시 소개하면,
Trivento는 1996년 설립.
칠레 최대 와인 그룹인
Concha y toro 소속인데요.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해서,
여러 종류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포도품종은 말벡
알콜함량은 12%

제가 와인을 고를 때,
알콜함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13.5~14%를 선호하는 편인데,
제대로 안보고 집어왔네요 ㅎㅎ
(굉장히 라이트할거 같은 느낌..)

주요 특징인 풍부한 아로마,
그리고 베리,자두 향
입안을 감도는 탄닌, 짙은 여운 등
 
이런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최소 5만원 이상은 해야...

수입사는 롯데칠성음료
1만원 미만 와인은
롯데,신세계 같은 대형유통사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번에 왕창 수입하니까요)

칠레,아르헨티나 와인.
가성비 좋고 항상 만족하죠. ㅎㅎ

합성이든 아니든,
코르크는 따는 재미가 있지만,
스크류캡의 편리함은 따라갈 수 없죠
 
뽕따하고 약 30분 정도
에어레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음주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페어링 음식.
삼겹살&항정살인데요
레드와인하고 찰떡궁합이기에
기대를 하며 한 모금합니다.

짙은 루비색
말벡 포도품종의 특징인데요
색상과는 달리,
역시나 생각했던것처럼
굉장히 라이트 합니다.
 
당도는 느껴지지 않으며,
과실향이 은은한게 풍기지만,
탄닌은 느껴지지 않고,
피니시는 약한 와인 같고여.

음 정리하면,
육류보다는 디저트에 추천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1만원 미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 와인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