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성비 와인을 찾아 떠나는 와인방랑자
사탕공자 인사드립니다.
칠레로 대표되는 신대륙와인.
다양한 와인이 수입되는 칠레와인은
가격대도 다양해서 선택할게 많은데,
미국 와인은 대부분 가격이 오른 이후로는
손이 잘 안가게 되었는데요.
(언젠가부터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이번에 소개드릴 미국와인,
베린저 메인앤바인 카베르네소비뇽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에 좋을거 같아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베린저 메인 앤 바인
카베르네 소비뇽
BERINGER MAIN&VINE
CABERTNET SAUVIGNON
베린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 와이너리로,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인데요.
나파밸리 187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모습을 라벨에 반영했는데,
1876년이면 조선후기입니다 ㅎㅎ
(강화도조약이 1876년이네요)
와이너리 정보가 들어가 있고,
그리고 와인의 테이스팅 정보까지 들어가 있는
베린저 메인 앤 바인.
빈티지는 2019
알콜도수는 13.5%
품종 카베르네소비뇽
수입사는 금양인터내셔날 입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20분 전 오픈.
코르크에는 와이너리 네이밍이 들어가 있고여.
저는 첨에 오 점수가 높은데?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자체 시상같은...그런거더라고여 ㅎㅎ
그래도 어떻습니까?
맛만있으면 되쥬
오늘 함께 할 음식은 저의 소울푸드
삼겹살 & 항정살
한참 많이 먹는 먹깨비가 둘이라서,
둘이 엄청 먹고 있습니다.
색깔은 밝은 색상을 보여주는데요.
일반적인 카베르네소비뇽하고는 다르게,
밝은 색상이라 조금 라이트하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
향은 바닐라 향이 살짝 나면서,
오크향도 살짝살짝 나는데요.
풍부한 향은 아니고 과실향에 살짝 묻어나는,
색상처럼 가벼운 향.
맛은 역시나 가볍습니다.
탄닌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잔당감은 없어서 좋네요.
데일리와인으로 즐기기에 무난무난.
이마트에서 할인해서 13,000원이니까,
이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총평.
13,000원이면 겟!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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