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기간 오직 수동변속기만
장착된 모델이 봉고에 있습니다.
바로 1.2톤 킹캡/표준캡 인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수동변속기만 나오다가,
드디어 2024년 연식변경 이 후,
자동변속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터2, 봉고3 자동변속기는 모두 옵션)
이번에 소개드릴 차량은 GLS 트림.
연식변경으로 약 180만원 인상되었고여,
가격은 25,240,000원 입니다.
(많이 올랐쥬..)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야?"
네.. 크게 달라진게 없습니다 ㅎㅎ
안테나가 사라지고,
지붕위에 뿔처럼 달린
샤크핀 안테나가 새로 생겼고여.
아무리봐도 적응이 잘 안되는..ㅎㅎ
늘씬하게 쭉 뻗은 적재함.
길이는 기존과 동일한 3,135MM
적재함 중앙에 있던 기름통이 사라지고,
후면으로 LPG봄베가 들어섰습니다.
도넛형태의 LPG봄베
후면에 위치했기 때문에,
후방 충돌에 취약하지 않을까 싶은데,
LPG 기술을 장기간 축적했기 때문에,
노하우가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밟고 올라가기 애매했던 발판은,
구경을 키우고 길이도 긴 일자형으로 변경,
예전보다 적재함에 오르내리기 편해졌습니다.
길에 돌아다니는 봉고3 적재함을 보면,
대부분 차바닥 작업이 되어 있는데요
출고를 막 했을 때는,
적재함에 굴곡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모두의트럭에서,
적재함 차바닥 작업을 하게 되는거고여.
적재함 우측면의 모습이고여,
머플러가 길게 빠져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 쪽은 머플러 열기로 인해서,
공구함 설치는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실내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자동변속기 드디어 공개!)
봉고3 1.2톤에는
앞으로 자동변속기 못 볼 줄 알았습니다.
근데 연식변경하며 자동변속기를 넣어주다니,
물론 옵션이고, 가격은 107만원인데요.
주행 편의성이 넘사벽이기 때문에,
대부분 신청하실거라고 봅니다.
봉고3, 포터2 출고하셨다면,
아래 정보 확인하시면 좋을거 같고여.
다음에 또 화물차 정보를 가지고,
냉큼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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