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와인 수업을 들었을 때, 꼭 한 번 시음해보고 싶은 와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르도의 왕. 샤또 무똥 로칠드 인데요. (샤또 무똥 로칠드의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chateau-mouton-rothschild.com/ 그랑크뤼 1등급, 1백만원을 훌쩍넘는 가격, (유명한 빈티지는 수백만원을 호가..) 그래서 대신 선택했습니다. "무똥까데 루즈, 2019" Mouton Cadet, 2019 by Baron Philippe Rothschild 소피마르소의 데일리 와인. 가격도 19,000원 입니다. ㅎㅎ 필립로칠드 가문의 보급라인이라 무시하면 안되죠. 무똥까데는 무려 94년의 역사를 가진 와인이고, 장시간 계약관계를 이어온 재배자에게 포도를 받는데, 포도 관리를 매우 까다롭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