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

가성비 호주와인 그랜트버지 까베네쇼비뇽

사탕공자 2024. 6.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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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비 와인을 찾아 떠나는 와인덕후,

사탕공자 인사드립니다 :)

 

흔히 신대륙와인이라고 하면,

미국,칠레,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카 대륙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의외로 가성비 와인이 나오는 곳이

바로 호주 입니다.

 

물론 타 지역대비해서

종류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그렇다보니 수입사에서 와인을 선택할때

좀 더 신경쓰는 지역인거 같은데요,

 

오늘 소개드릴 호주와인,

가성비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트 버지

까베르네 소비뇽

을 소개합니다.

 

빈티지는 2020

그랜트버지는 1854년,

영국에서 호주로 넘어온 존 버지가 

포도를 재배하면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실질적인 설립은 1988년

 

현재 5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고,

호주 와인 업계에서도 

꽤 영향력이 있는 가문이라고 하며,

호주 남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할 음식은 소고기.

호주는 역시 소고기죠.

그랜트버지는 붉은 육류와 

꽤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어떤 콜라보를 보여줄 지,

기대를 하며 미리 오픈을 해둡니다.

 

 

수입사는 인터와인

알콜도수는 14.0%

 

GB는 그랜트버지의 앞 글자를 딴건데,

한국시장에서 론칭할 때,

GB로 시작을 했다고 하네요.

 

그냥 호주 대표 와이너리로 시작했어도,

꽤 반응이 괜찮았을 듯.

 

 

와이너리를 상징하는 문양.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저런것들 하나하나가 

아 그래도 여기는 와인을 만들 때,

좀 신경써서 만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까베르네소비뇽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짙은 루비 색상의 레드와인

그랜트버지, 까베르네 소비뇽.

잔뜩 기대를 하며 한 잔 합니다.

 

1만원대 중반인데,

가격대비 꽤 풍부한 향입니다.

탄닌은 딱 가격 수준이고여.

묵직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금새 사라지고.

 

2번째 잔에서는 좀 더 풍성해지지만,

금새 사라지는 느낌.

 

그래도 1만원대에 꽤 괜찮은 와인을

만나게 된거 같습니다.

 

총평

15,000원 미만이라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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