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무더위와 싸운 군산 CC 라운딩

사탕공자 2024. 8.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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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라운딩.

안그래도 정말 덥고 습하고,

게다가 바닷가를 끼고 있는 지역을 간다고...?

 

네에. 그런 날씨에도 다녀왔습니다.

무더위와 한 바탕 사투를 하며 다녀온 군산CC

 

국내 최대 81홀을 갖추고 있고,

전장 1004M를 자랑하는 파7홀까지 있는

군산CC

 

친구들과 땀 쫙 빼고 왔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한 덕분에,

인근 선유도까지 갈 시간이 있었는데요.

 

필드와는 다른 물 빠진 갯벌을 보고 있으니까,

여행을 온거 같은 기분입니다.

 

음식 잘 하기로 소문난 전라도.

군산에서 멀지 않은 서천이 외갓집이라서,

군산 음식도 자주 접했는데요.

박대기 정식으로 한상 차렸습니다 ㅎㅎ

(근데 사이즈가 좀 작네여)

 

그래도 맛있게 한 상 차려먹고 출발!

군산CC에 도착을 합니다.

 

81홀짜리 골프장이다보니,

규모도 규모지만,

클럽하우스 들어갈때 정신이 좀 없습니다.

그래도 뭐 기분좋게 체크인!

 

인테리어 때문에 더 올드한 느낌의 프로샵.

특산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여,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 내 프로샵과는 다르게,

가격이 저렴한 상품도 꽤 눈에 띕니다.

 

더 올드해보이는..카운터와 주변

그래도 넓어서 그런지,

골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생각보다는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

 

락카룸의 모습이고여.

카페트+락카조합.

올드스쿨의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환복하고 출격합니다.

 

날씨는 구름이 살짝 끼어있는데,

소나기 예보는 없는 상태이고여.

연습그린에서 연습을 하기엔 너무 덥...

너무 더워요...

 

간척지를 활용해서 만든 골프장이라서,

링크스 느낌 뿜뿜입니다.

페어웨이 언듈은 심하지 않지만,

그린에서 난이도를 꽤 올렸다고 하고여,

코스 사이사이 흐르는 해저드 덕에,

더 덥습니다. ㅋㅋㅋㅋ

 

요기는 회원제 코스인데요,

군산CC 오픈을 하는 대회코스로도 유명하죠?

가격대비 관리가 잘 된 군산CC 입니다.

(가성비 좋은 골프장인듯)

 

본격적인 티샷을 하기 전 찰칵!

넓은 페어웨이로 나이스샷 하고 싶지만,

왜 좌측 해저드로 가는지...

그래도 93타를 기록. 기분좋게 마무리 합니다.

 

지금까지 군산CC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서울에서 가면 2시간 정도로,

1박2일 패키지로 가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총평

잘 관리 된 골프장

가격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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