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서울에서 가까운 골프장 캐슬렉스 서울 GC

사탕공자 2024. 6.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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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골프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든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부담되는 그린피,

1부 이른 시간대 티라면,

새벽부터 일어나야하는 어려움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새벽 4시37분에 티오프.

가능할까요?

ㅋㅋㅋㅋ

 

가능한 골프장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장 중 하나,

"캐슬렉스 서울 GC"

입니다.

 

강동구에 가까운 하남이고여.

신도시 전경이 한눈에 확.

이렇게 보면 참 멋진 골프장입니다.

새벽 4시37분티

가격은 270,000원

ㅎㅎㅎㅎㅎㅎㅎ

 

고풍스런 느낌의 락커룸

조용하죠?

아무도 없습니다.

근데 4시30분티도 있던데...

 

로비라운지도 한산이 아닌 을씨년..?

이 새벽에 운동하러 온 대단한 친구들.

 

이때 시간이 3시40분 됐을까요.

밥이 넘어갑니다. ㅋㅋㅋㅋ

클럽하우스 조식당 오픈시간 3시30분.

 

그래도 든든하게 먹고 시작합니다.

 

먼저 보여드린 골프장 전경.

클럽하우스가 높은 곳에 위치하기에,

이런 전경을 찍을 수 있고여.

보시는것처럼 환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늘은 라베할꺼야..

저기 뒤에 시계가 보이시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캐디와 만나고 시작한 라운딩.

 

 

캐디님도 2시에 일어났다고 하시네요.

새벽 4시37분 티옵이라니...

 

시작은 IN 코스 10번홀이고여.

워낙 말이 많던 곳이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쏘쏘입니다.

(가까운거 빼고는...)

 

새벽에 볼~~~을 외치진 않겠지만,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서,

타구음이 괜찮을까 싶지만,

골프장이 알아서 잘 하겠죠 ^^?

 

 

파5 인코스 

11번홀 469M(핸디캡13)
페어웨이가 생각보다 넓진 않고여,
백돌이 골퍼에게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살짝 좁은 페어웨이,

산악형 코스이다보니, 

언듈도 좀 있는 편이고여.

그린은...모래가 좀 있습니다.

 

 

거리가 나지 않는 경우,

좁은 페어웨이에 부담이 되는 골프장.

 

아웃코스 1번홀 파4 362M (핸디캡 6번)
2004년에 리노베이션을 했는데,
삼성에버랜드에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조경이나 코스는 나무랄데 없고여,

티박스 주변 정리는 잘 되어 있고,

페어웨이는 군데군데 수리지가 보입니다.

 

이 홀은 바로,

아웃코스 2번 파3 235M

(핸디캡 3번)
캐슬렉스 서울의 시그니처 코스.

멀리보면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데,

정말 어려운 홀입니다.

해저드...띠로로로로롤 ㅜㅜ

 

아웃코스 5번홀 파4 297M 

(핸디캡15)
우측으로 날아가면 내려올 가능성이?
슬라이스 구질에게 희망인 홀.

 

근데 너무 휘어서 산속으로...ㅋㅋㅋㅋ
골프 참 어렵네요. ㅎㅎ

 

아웃코스 7번홀 파5 570M

(핸디캡 2번)
가장 긴 홀로, 

우측에는 헤저드가 있기 때문에,
슬라이스나면 아웃!

조심해야하는 홀입니다.

 

저쪽 아파트로 날아가는 일,

절대 없다고 하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양파를 하며,

100개를 훌쩍넘은 라운딩.

 

제가 부족한 실력이기도 하지만,

(평균스코어는 낮은 골프장인데..)

 

휴일 이른 새벽 라운딩은,

정말 별로인거 같습니다.

 

총평

가격에 붙은 숫자 2

1로 바꾸면 또 방문할수도.

(거리가까운거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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