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블루원 용인CC 회원제 (미들-웨스트)

사탕공자 2024. 6. 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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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지 않은 운동 골프.

가까운 용인만 하더라도,

집에서 편도 30KM가 훌쩍 넘고,

그린피, 식비, 카트, 캐디 등등

(거기에 친목을 위한 내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합니다.

 

그래서 그린피가 저렴한 골프장을 찾거나,

노캐디 라운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블루원 용인 컨트리 클럽은,

지인 찬스로 무려 회원가로 다녀 온,

행운이 있었던 라운딩입니다.

 

군포에서 1시간 정도 거리.

기분 좋게 도착한 블루원 용인 CC.

 

그날 날씨와 코스, 시간 등

정보를 보여주는 락커룸.

 

라운딩 끝나고 락커 번호가 뭐였지?

걱정 1도 안해도 되는 락커인데요.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거라 깔끔하네요.

 

라운딩 시작 전 잠깐이라도 

퍼팅연습은 꼭 하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퍼팅연습은 잘 안하는데,

필드에 나가기 전에 대충 감이라도 익혀야쥬.

 

그린 스피드는 2.6 정도.

관리가 잘 되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침 이슬이 있는데도 생각보다 잘 구릅니다.

 

 

핸디캡2번 파4 334M 1번홀

첫 홀에서의 긴장감.

누구나 이 순간이 가장 긴장될거 같은데요.

넓은 페어웨이를 보면서,

오늘은 공을 잃어버리지 않겠다 다짐합니다.

 

보기로 깔끔하게 시작합니다.

 

핸디캡1번 파4 358M 2번홀 우측 OB

좌측 끝자락에 보이는 벙커까지 220M

티샷이 200M는 나가야

그나마 투온 도전이 가능한데,

짧은 경우 무리하지말고 안전하게 3온 도전.

퍼덕이기 시작하니 더블보기네요. ㅎㅎ

 

가운데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핸디캡3번 파3 149M 3번홀.

 

정말 멋진 풍경이죠?

스코어는 그렇지 못해서,

더블로 마무리 합니다. 

 

1993년 개장한 블루원용인CC,

30년이 넘은 곳이라서 그런지,

홀 별 조경이 정말 멋들어집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파5 도그렉홀.

이때부터는 코스 레이아웃을 담기보다는,

좀 더 플레이에 집중합니다.

 

 

핸디캡7번 파4 306M 5번홀.

계속 다니다보면 비슷하면서도,

전혀 비슷하지 않는 홀별 난이도인데요,

넓은 페어웨이일거 같지만,

랜딩 지점 좌우로 벙커가 있습니다.

(저는 뭐 그 전에 떨어져서 ㅎㅎ)

 

파3 144M 6번홀

오르막 홀이고여,

앞에 해저드가 위협적이진 않지만,

슬라이스 구질인 경우,

우측으로 많이 휘면 곤란한 홀입니다.

다시 봐도 멋진 홀입니다.

 

벌써 7번째 홀이네요.

페어웨이, 그린, 티박스까지,

정말 관리가 잘 된 블루원 용인 CC

넓은 페어웨이로,

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 같은 골린이는 멀게 느껴지는 깨백입니다.

(자주 오는 지인도 의외로 어렵다고 하네요)

 

8번, 9번홀은 플레이에 집중!

후반은 회원제 코스인 웨스트로 넘어갔고여,

 

넓은 페어웨이와 내리막코스로

200M는 훌쩍 넘어갈거 같은 

우 도그렉 서코스 1번홀 파5 495M

벙커까지 190M 정도 되는데요,

벙커 우측으로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좌측을 공략해야합니다.

 

 

파4 2번홀 343M 우측 OB,

200M 정도 보내는 분들은

랜딩 지점 벙커 조심하셔야 하고여,

이때부터 그린이 마르기 시작하며,

그린스피드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는 파3

전장은 152M,

페어웨이 우측에서 그린뒤까지 OB

그린이 꽤 넓은데,

실제 거리보다 짧게 나가 당황..

핀 위치게 따라서 공략을 달리하는데,

좌측으로 공략, 안전하게 가는걸 추천합니다.

 

 

2온 찬스!

짧은 파4 284M 서코스 4번홀

거리가 좀 나는 분들은 드라이버보다는,

짧은 클럽을 선택하는게 좋고여,

랜딩지점에서 그린까지 오르막이라,

한 클럽 정도 길게 보는게 좋습니다.

 

파4 서코스 5번홀 321M

전반 미들코스하고는 좀 다른 구성이죠?

오르막 내리막 고저차가 더 큰 서코스.

페어웨이가 좁아지기 때문에,

거리가 나는 분들은,

클럽 선택을 좀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파4 305M 6번홀 좌측은 OB

스코어가 좀 안나오면 어떻습니까 ㅎㅎ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에,

스코어 욕심은 버리고,

주변 경관도 좀 보면서,

볼에 집중해봅니다.

 

파3 7번홀 133M

우측에서 그린 뒤까지 OB

그린이 넓어서 잘 받아주는데요,

문제는 전반하고 다른 그린 스피드로,

정말 잘 구르기 시작합니다.

 

훅 떨어진 체력으로, 대환장 파티 ㅎㅎ 

8번,9번홀은 집중해서 쳤지만,

결국 100개를 넘은 스코어를 기록,

라운딩을 마무리 했고여,

 

처음 방문한게 아니었는데,

방문할때마다 어렵다 느끼는 블루원용인,

기회만 있다면 당연 재방문의사 있고여,

(회원찬스가 있어야 할텐데..)

 

다음에는 90대 타수를 꼭 기록하기 위해서,

연습장으로 떠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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