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가볍게 한 잔 해야쥬?
오늘도 가성비 와인 하나 들고왔습니다.
1병에 만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 호주와인
"울프블라스"
칠레/미국와인으로 대표되는 신대륙와인
가성비 좋고, 맛도 좋고
그래서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최근 미국이나 칠레와인 가격이 꽤 오르면서,
예전의 가성비와인을 찾기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울프블라스는 1만원을 넘지 않고,
맛도 꽤 괜찮거든요 ㅎㅎ
17,900원이었나 했을거에요
2병이.. ㅎㅎ
물론 행사가격이지만,
평소에도 1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데일리와인으로 딱!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거는 숙성기간이 매우 짧아서,
바로바로 출고하는 저숙성 와인이기 때문입니다.
(2개월정도 숙성해서 내보낸다고 하네요)
까베르네소비뇽 2019 빈티지.
이 가격대 와인에서 빈티지는 중요하지 않죠.
(솔직히 다른 빈티지도 비슷비슷해서..ㅋㅋ)
울프블라스 옐로라벨의 장점.
코르크를 따지 않아도 되는,
돌돌 돌려서 따는
스크류캡이 적용되어 있는 겁니다 ㅎㅎ
와인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뒷면 라벨
간단하게 울프블라스 소개하면,
1966년 설립
호주 바로사밸리에 위치하고,
블랙라벨, 빌야라쉬라즈, 골드라벨, 레드라벨
그리고 가성비 제품은 옐로라벨이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프로야구 KBO 후원했던거?
오늘 함께하는 음식은 삼겹살&목살
레드와인과 찰떡 궁합이죠 ㅎㅎ
콩나물도 살짝 데쳐서 함께 먹으면
식감도 참 좋고 뭐 그렇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테이블와인이라도,
오픈해두고 30분쯤 지나면,
마시기 참 좋아지는 법.
까쇼 특성이 잘 드러나는 짙은 색상의 와인.
과실향에 삼나무향이 살짝살짝 느껴지고여.
맛은 음..탄닌이 느껴지는 가벼움?
여운은 그리 길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ㅎㅎ
어디 놀러갔을 때 분위기도 내면서,
적당히 맛있는 와인을 찾는다면,
그리고 코르크 따는거 싫어하신다면,
울프블라스 옐로라벨 추천!
총평
1만원도 안하는 와인이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와인입니다.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만원대 미국 레드와인 펫저 카베르네 소비뇽 2020 (24) | 2024.11.02 |
---|---|
잭 다니엘스 맥라렌 에디션 3만원대 추천 (29) | 2024.10.20 |
스페인 와인 에보디아 (evodia GARNACHA) (27) | 2024.10.12 |
만원대 가성비 이태리와인 일 파드리노 로쏘 (10) | 2024.08.30 |
글렌 그란트 12년 (The Glen Grant) (0) | 2024.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