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위스키와 함께!
안녕하세요, 맛돌이 위스키를 찾아다니는
사탕공자 인사드립니다.
제가 자동차 관련 포스팅을 주로 올리는데,
1주일에 한 번 올리는 술이
조회수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ㅎㅎ
(자동차 작업 리뷰도 잘 봐주세유)
그래서 오늘도 좋은 술 한 병을 꺼내왔습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아들이 선물해 준 위스키
"듀어스 18년"
소개합니다.
금속 케이스에 담긴 듀어스 18년
알콜도수는 40%
용량은 750ML
박스, 지관보다 고급스러운 케이스 구성으로,
나름 있어보여 선물하기도 좋아보입니다.
케이스에서 꺼낸 듀어스 18년
벌써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요 ㅎㅎ
케이스 측면에 위스키의 FLAVOUR NOTES
풍부한 과일향, 다크초콜렛 향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듀어스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
바로 2번 숙성을 한다는건데요.
원액을 블랜딩한 다음,
다시 한 번 더 숙성을 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런 내용이 케이스에 잘 들어가 있네요 ㅎㅎ
이해하기 쉽게 잘 표기한것도 굿!
면세점에서도 꽤 가성비 높은 위스키
듀어스 18년
2번의 숙성 과정을 거치다보니,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는 위스키인데요
싱글몰트를 좀 더 선호하는 제게는,
어떤 여운을 남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창립자는 존 듀어스.
1846년 스코틀랜드에서 창립 한 이 후
아들들과 함께 양조장을 키워가며,
세계적인 블랜디드 위스키로 성장했는데요
다양한 키몰트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로고에서도 그런것들이 조화를 이룬다는것을
표현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키몰트는 에버펠디와 올트모어로,
라벨 하부에는 어떤 원액을 블랜딩했는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듀어스18년 위스키 색상은 밝은 호박색
밝은 색상으로 인해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향은 복합적이지만, 알콜이 치는것 없이
과일,바닐라 등 풍부한 향이 올라옵니다.
가장 기대되는 순간!
혀 안쪽에 잠시 머금고 맛을봅니다.
달달한 과일향에 다크초콜릿,오크향의 조화
오픈하고 바로 마셨는데도 부드럽네요 ㅎㅎ
확실히 여성이 좋아하는 위스키라는 소문이 있는데,
역시나 첫 잔 부터 부드러움이 넘쳐납니다.
총평
듀어스 18년
가격은 108,000원이었고여
트레이더스에서 꽤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중인데,
역시 위스키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들고가셨습니다.
혹시라도 위스키의 알콜에 부담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위스키이고,
듀어스 12년도 꽤 가성비가 좋은데,
그건 다음 리뷰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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